[파주저널]파주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정책토론회 개최

파주시노동복지센터 2021.12.20 10:39 조회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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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노동복지센터(센터장 윤희갑)는 10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파주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발표 및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정책토론회에는 윤희갑 센터장
안소희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장이상엽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파주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감정노동의 제도화와 현실’, ‘감정노동의 기본방향에서’, ‘감정노동의 보호체계구축’,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 감정노동자 보호’,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등을 감정노동자의 노동문제 대안을 제시했다.


김숙영 파주시청 공무직렬조합원은 
파주시 공무직 노동자와 민원응대의 문제점에서 공무직은 공무원도 아닌 일반근로자로 분류돼 민원응대와 직원 간의 차별에서 오는 힘듦이 있어 자신이 감정노동자인 줄 알게 됐다며 주정차 위반 단속으로 발생되는 민원으로 공무직 권한으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답변에 어려움이 있고민원인의 욕설과 폭언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 위협에 노출이 많다고 경험담을 토로했다.


박광현 파주시청 노사협력팀장은 
파주시 공공부문 감정노동과 보호대책 추진에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조례제정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실태공공부문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계획 수립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윤희갑 센터장은 
파주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인식 파악경험에 따른 정상*위험 수준 및 개성요구 파악 등을 토대로 실태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히고 감정노동 개선의 필요성 요구도 높다고 진단했다.


안소희 소장은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감정노동자들의 정신피해 대책과 개선이 필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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